이번에 블로그를 대규모로 개편했다. 원래 Jekyll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개편하면서 hexo로 갈아탔다. 갈아탄 이유는 그냥 내가 Vue.js의 광팬이고 Vue.js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을 매우 좋아하는데 hexo에만 유사한 테마가 있길래(…) 덕분에 기존 Jekyll-based 코드 repo, hexo-based 코드 repo, 실제 Github pages 호스팅용 repo까지 3개의 repo가 생기게 되었다.

사실 언젠가 블로그 디자인이나 레이아웃을 손을 봐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학기에 시간이 좀 비기도 했고 슬슬 취업 준비를 위한 CV도 정리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싹 갈아엎었다.

전체적으로 바꾼 것은 다음과 같다.

• Jekyll 대신 hexo 사용
• vexo라는 테마로 블로그 테마 변경
• Develop 외에 Diary 탭 추가
• About 페이지 추가
  

아직 손볼 데가 많은데, 일단 이정도면 기존 블로그보다 훨씬 맘에 드는 것 같아서 일단 배포하고 보았다.

앞으로 바꾸고 싶은 TODO list는 다음과 같다.

• Archive 페이지에서 Develop, Diary 카테고리 글 분리해서 보여주기
• About 페이지 정보 추가
• 나만 접근 가능한 private 일기장 페이지 만들기
  

3번은 나만 보고 싶은 속생각을 적어놓을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JWT 인증을 한번 써보고 싶기도 해서 1순위로 두고 있는 TODO 항목이다.

이제 블로그도 맘에 드는 테마로 변경했으니 열심히 글을 쓰도록 해야겠다… 글 쓸 시간이 있으면 말이다 ㅠㅠ